‘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넷플릭스 공개 [공식]

입력 2020-12-24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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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넷플릭스 공개 [공식]

카카오M이 오는 12월 28일(월) 오후 5시 카카오TV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오리지널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를 넷플릭스에서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12월 28일(월)부터 매주 월, 목, 토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먼저 공개되며, 넷플릭스를 통해서는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아랍 지역은 매회 카카오TV 공개 이후 저녁 7시(한국 표준시)에, 그 외 지역은 드라마 종영 후 지역별 일정에 따라 전 회차 동시 공개된다.

카카오M이 카카오TV를 통해 선보이는 오리지널 드라마가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는 것은 22일 첫 공개된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특히 디지털플랫폼에서 공개되는 오리지널 드라마가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되는 것은 이례적. 카카오M측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원작을 우리만의 감성과 문화를 녹여 리메이크한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한국판을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대를 전했다. 이어 “화려한 캐스팅, 신선한 소재와 구성, 탄탄한 스토리, 탁월한 제작진 등을 중심으로 완성도 높은 카카오M만의 오리지널 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소재, 참신한 기획과 구성을 갖춘 웰메이드 콘텐츠를 중심으로, 플랫폼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파트너들과 새로운 시도와 협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기획 카카오M, 제작 와이낫미디어)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분),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하는 열일곱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 중국 텐센트TV의 인기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们单纯的小美好)’를 카카오M이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앞만 보고 달리는 돌직구 고백이 특기인 여고생과 그녀의 소꿉친구이자 철벽남의 로맨스는 평범한 듯하면서도 허를 찌르는 설렘 포인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방영 당시 중국을 너머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국내에서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후 아련했던 청춘을 추억할 수 있는 정주행각 대표 드라마로 주목받으며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원작과의 높은 싱크로율과 심쿵 케미를 자랑하는 김요한과 소주연의 캐스팅으로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바,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먼저 유일고등학교의 얼굴 천재이자 머리도 좋은, 그야말로 다 갖춘 ‘완벽남’ 차헌 역을 맡은 김요한은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나선다. 김요한이 맡은 차헌은 무심한 표정과 입만 열면 그야말로 ‘뼈 때리는’ 팩트 폭격을 쏟아내는 냉미남이지만, 사실 표현에 서툴 뿐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 김요한은 무대에서 보여준 화려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각종 예능 등을 통해 보여준 귀여운 멍뭉미와는 또 다른, 차가운 듯 따뜻하고, 무심한 듯 다정한 심쿵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소주연은 17년째 ‘차헌바라기’인 상큼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 역을 맡아 김요한과 함께 설렘 가득한 첫사랑 로맨스를 펼쳐낸다. 신솔이는 틈만 나면 차헌에게 고백하는 거침없고 한결 같은 ‘레알 직진녀’로, 덤벙거리지만 쾌활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늘 주변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인물이다. 소주연은 사랑스러운 매력의 신솔이를 통해 설레고 웃기고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제대로 소환하며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든 이들의 잠들어 있던 연애 세포를 깨울 전망이다.

올 겨울 설레고 아련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제대로 소환할 카카오M의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12월 28일(월)부터 매주 월, 목, 토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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