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한국도로공사-흥국생명전 이변은 없을 것”

입력 2021-01-12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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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토토 매치 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13일 오후 7시 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홈)-흥국생명(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7회차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흥국생명의 완승을 내다봤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7회차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모두 흥국생명의 차지로 돌아갔다.

1세트에 흥국생명은 65.66%를 획득해 34.34%를 기록한 도로공사에 비해 큰 우위를 보였다. 흥국생명은 2, 3세트에도 각각 72.08%, 65.65%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2, 3세트 도로공사의 투표율은 각각 27.92%, 34.35%로 나타났다.

세트별 예상 점수차에선 모든 세트에서 3~4점차가 가장 높았다. 2세트(34.19%), 1세트(31.15%), 3세트(27.01%)의 순이었다.

11일 현재 흥국생명은 승점 38(13승3패)로 선두에 올라있고, 도로공사는 승점 20(6승11패)으로 하위권인 5위에 머물고 있다.

이번 시즌 원정 7경기에서 6승1패를 거둔 흥국생명은 상대전적에서도 도로공사에 2승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와 반대로 도로공사는 안방에서 치른 8경기에서 4승4패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 역시 큰 이변이 없다면, 토토팬들의 기대와 같이 흥국생명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단, 흥국생명이 최근 루시아 프레스코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브루나 모라이스를 영입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바로 경기에 투입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세밀한 승부 예측이 필요한 경기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7회차 게임은 13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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