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3’ 김청, 막내 합류 “김영란, 당한만큼 시켜”

입력 2021-02-01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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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3’ 김청이 막내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2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 참석했다.

이날 김청은 합류 소감으로 “막내로 합류하게 됐다. 내 평생 막내는 처음이다. 처음에는 마냥 좋기만 할 줄 알았는데 어리광만 피운다고 되는 게 아니다. 해야 할 게 많다. 언니들이다보니 눈치도 본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시키는 언니로는 김영란을 꼽았다. 김청은 “막내였던 영란 언니가 당신이 당한 만큼 나를 부려준다. 귀여움만 받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자리를 내어준 김청은 “막내가 귀여움도 받지만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언니들 눈치도 봐야 하고 어리광도 부려야 한다. 근데 청이가 들어오니 홀가분하다. ‘청이야 저것 좀 치워볼래?’라는 말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새침하게 말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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