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이나 할까?’ 딘딘, 김이나 쥐락펴락→‘마성의 톡천재’

입력 2021-02-08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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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나 할까?’서 톡터뷰이 정체 감춘
최초의 블라인드 톡터뷰로 이색 재미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가 이번에는 색다른 콘셉트로 더욱 특별한 재미를 전한다.



9일 오전 7시 공개되는 ‘톡이나 할까?’에서는 정체를 밝히지 않은 톡터뷰이와 김이나가 각기 다른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는 ‘블라인드 톡터뷰’라는 독특한 포맷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동안 ‘톡이나 할까?’에서 수많은 게스트들과 꿀케미 이루어내며 감성 천재, 소통 천재의 면모를 보여온 호스트 김이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톡터뷰이의 등장에 당황하면서도 특유의 재치로 토크를 이끌며 색다른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베일에 감춰진 이 날의 톡터뷰이는 바로 김이나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딘딘. 두 사람은 방송을 함께 하며 친해진 사이로, 딘딘은 김이나가 ‘톡이나 할까?’의 합류를 결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실력파 래퍼이자 예능계 다크호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딘딘은 이 날 정체를 궁금해하는 김이나를 쥐락펴락하는 ‘마성의 톡천재’의 면모를 발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늘 차분한 모습으로 상대방을 이끌었던 김이나는 상대의 이모티콘 하나에도 동공지진이 일어나는 것은 물론, 인터뷰 중간중간 스무고개를 하는 등 게스트 추측에 심혈을 기울이며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최근에 하고 있는 작품이 최고시청률 20%정도 나왔습니다”라는 딘딘의 힌트에 드라마 ‘펜트하우스’ 출연 배우로 오해를 하고 대화를 계속 진행하던 김이나는 “저는 음악을 하는 사람입니다”라는 딘딘의 말에 깜짝 놀라 외계어를 남발하기도. 이런 김이나에 딘딘은 “아직도 나 몰라요? 나만 가깝다고 생각했나봐”라고 천연덕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등 김이나를 최초로 진땀나게 만든 게스트로 활약을 펼치며 큰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딘딘은 김이나와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능청스러운 자기자랑부터 요즘의 고민, 음악 활동에 대한 계획, 최종 목표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요즘 갑작스럽게 많은 사랑을 받아서 두렵기도 하다며, “과거 철없던 때로 돌아 갈까봐, 제가 살짝 지칠까봐 무섭다”는 최근의 고민을 진지하게 털어놓은 딘딘은 이내 “그래도 잘 해낼 수 있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다”며 유쾌하게 대화를 이어가는 등 위트와 센스, 진솔한 고백을 능수능란하게 오가며 웃음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인생의 최종 목표는 연예대상과 음악대상을 타고 은퇴하는 것”이라고 거침없이 밝히는 등 자신의 전매특허인 가식 없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이른 아침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카카오M은 화요일 아침 힐링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는 ‘톡이나 할까?’의 호스트 김이나와 그간 출연했던 톡터뷰이들의 카톡 문장들로 가득한 새로운 대표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 ‘톡이나 할까?’는 카톡 인터뷰라는 새로운 포맷을 통해 말 한마디 없는 가운데서도 흐르는 묘한 긴장감과 미세한 감정의 교류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말보다 톡이 편한 1530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새롭게 공개된 이미지에는 김이나와 다양한 형태의 케미를 선보이며 소통하고 공감했던 톡터뷰이들의 떨림과 설렘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카톡 문구들이 어우러지며 콘텐츠가 가진 특유의 감성이 물씬 묻어난다.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카카오TV 공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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