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섹시→큐트,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파”

입력 2021-02-08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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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섹시→큐트,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파”

가수 김우석이 새로운 콘셉트에 대해 소개했다.

김우석은 8일 오후 3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두 번째 솔로 앨범 ‘2ND DESIRE[TAST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그간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꾸준히 얼굴을 비췄는데 앨범으로 돌아왔다. 아무래도 팬들이 가장 많이 기다렸을 거라 생각한다.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 앨범에서는 ‘욕심’에 대한 내용이라 섹시한 느낌을 추구했다면 이번에는 귀엽고, 풋풋하고 달달한 느낌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앨범마다 다른 색깔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음악적으로도 스펙트럼을 넓히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김우석의 두 번째 ‘DESIRE’ 시리즈인 이번 앨범은 ‘cream’과 ‘cookie’ 두 버전으로 구성됐다. 사랑에 설레는 느낌을 ‘맛’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타이틀곡 ‘Sugar’는 달콤함과 치명적인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POP R&B 장르의 댄스곡이다. 김우석은 지난 앨범 타이틀곡 ‘적월 (赤月) (Red Moon)’에 이어 이번에도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또한 타이틀곡 ‘Sugar’를 비롯해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앨범은 오늘 오후 6시 공개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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