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국내 10대 인공지능 스타트업 선정

입력 2021-02-08 2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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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국내 10대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힌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간한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보고서에 따르면 노을을 비롯한 라온피플, 제이엘케이, 플리토, 마인즈랩, 뷰노, 뤼이드, 로앤컴퍼니, 노을, 크라우드웍스, 크래프트테크놀로지가 국내 10대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외 유망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이 보고서는 글로벌 AI스타트업 유니콘의 성장전략과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 AI 유니콘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 보고서는 노을이 차세대 형태학 기반 의료 진단 플랫폼으로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을은 말라리아 진단 키트 개발해 유수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 및 해외 정부의 적극적인 임상 지원으로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신기술 개발을 통한 질병 진단 영역 확장과 데이터 플랫폼 사업 진출 등 성공 전략을 공유했다.


노을 이동영 대표는 "지금까지 말라리아와 같은 감염질환 중심의 개발이었다면, 이제는 수요가 높은 일반 혈액검사용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암진단 시장 진출을 목표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NIA 보고서는 국내외 스타트업 및 유니콘 생대계 현황 분석과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주요 이슈와 정책 요구 사항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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