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승기 “악역 희망? 말 없고 멋지면 OK”

입력 2021-03-03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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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이승기 “악역 희망? 말 없고 멋지면 OK”

배우 이승기가 악역 변신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3일 오전 11시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에서는 tvN 새 드라마 ‘마우스’ 제작 발표회가 최준배 감독, 이승기, 이희준, 박주현, 경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이날 이승기는 극중 배역인 신입 경찰 정바름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같다고 해도 이상하고 아니라고 해도 이상하다. 다만, 비슷한 정서는 가지고 있다. 밝고 긍정적인 부분은 많이 비슷한 것 같다. 기본적인 정서 자체는 비슷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승기는 악역 변신에 대한 바람을 묻자 “내가 악역에 대한 욕심보다 기존에 연기 해 온 인물과 다른 인물을 만나는 걸 늘 갈망하는 것 같다. 만약에 악역을 한다면 말 없고 멋진 악역을 해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사진=tv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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