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KCON:TACT3’ 한국 독점 공개

입력 2021-03-03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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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CJ ENM의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 ‘KCON:TACT 3(이하 케이콘택트3)’를 국내 독점 공개한다.

<여고추리반>, <철인왕후: 대나무숲> 등 오리지널 및 독점 콘텐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티빙이 대표적인 K-POP 콘텐츠 '케이콘택트3'를 서비스하며 국내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빙 측은 "지난 해 '케이콘택트' 첫 개최 이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공연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티빙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크린에서 국내 최정상 K-POP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케이콘택트3'를 독점 공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티빙은 이번 '케이콘택트3'를 지난 시즌들과 달리 별도의 이용권으로 판매하지 않는다. 티빙 이용권(티빙 유료 회원)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 구매 없이 더욱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것. 이 경우 국내 고객들은 티빙의 지원으로 최대 81% 할인된 가격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 해 ‘케이콘택트’ 티빙 중계 당시 라이브 공연화질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바, 국내 팬들에게 가격과 품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티빙 베이직 이용권 보유자부터 '케이콘택트3'의 모든 라이브 및 VOD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티빙스탠다드 이용권부터는 스마트TV와 같이 큰 화면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3월 10일까지 티빙 이용권을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케이콘택트3' 온라인 방청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또한 진행 중이다.

한편, '케이콘'은 2012년을 시작으로 미국, 프랑스, 호주, 멕시코, 일본 등에서 총 24회에 걸쳐 진행, 누적 오프라인 관객 110만 명을 모은 대표적 한류 컨벤션 행사다. 작년에는 온라인으로 확대, 디지털 플랫폼에서 ‘케이콘택트’를 두 차례 진행해 K-POP 아티스트 60팀과 전세계 845만 명의 K-컬처 팬들이 함께하는 새로운 장을 펼친 바 있다.

오는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케이콘택트3'에서는 K-POP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티스트와 팬들의 오프라인 현장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Mnet만의 차별화된 연출력이 담긴 콘서트 무대도 꾸려지며, 다양한 콜라보 스테이지와 팬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팬과의 소통이 중점인 Meet&Greet(밋앤그릿)은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형식의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테마형 콘텐츠를 개발해 팬들의 대리만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티빙 관계자는 "케이콘택트를 위해 티빙 이용권을 구매한 고객들이 케이콘택트 본행사 외에도 역대 케이콘택트 라이브,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과 인기 프로그램 <빈센조>, <괴물> 등도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서비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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