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2’ 장항준 “게스트는 병풍, 내가 주인공” ft.카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3MC가 시즌2 게스트에 대해 언급했다.

머넞 장도연은 3일 오후 2시 SBSNOW 등을 통해 생중계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 제작발표회에서 “장성규가 시즌2 게스트에 힘을 너무 줬더라. 우리가 보통 이야기 친구로 친한 사람들을 초대하는데 첫 회에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 카이 씨가 나오더라.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들을 때마다 너무 놀랍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장도연이 연말 시상식에서 홍보해줘서 그렇다. 아이돌 친구들이 나오면서 시청층의 스펙트럼이 넓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장항준을 보러 톱배우들도 나오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장항준은 “나는 누가 나오든 똑같은 자세로 한다. 이 사람들은 병풍이고 내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본방송 볼 때도 너희가 나올 때는 톡을 하고 내 분량만 본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스트 섭외 방식은 무엇일까. 장성규는 “제작진들이 ‘어떤 분들과 친하냐’ ‘이야기하기 편하냐’고 물어본다. 우리가 지인들과 이야기해 제작진에게 전달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게스트로 소유진 박성광 정우 주우재 이이경 황제성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현대사에서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 공부하고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가장 가까운 지인)에게 1:1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지김, 신창원, 지존파, 박흥숙, 오대양 등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즌1은 가구 최고시청률 5.2%, 2049는 동시간 대 점유율 1위로 막을 내렸다.

시즌1의 장항준 장성규 장도연 ‘장트리오’와 함께 시즌2로 돌아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11일 목요일 밤 10시 35분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