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함소원 “♥진화 똑같이 사랑해…노력할 것”

입력 2021-03-03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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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진화 이혼설 이후 근황
함소원 이혼설 후 심경 “♥진화 똑같이 사랑해”
“모자라고 허점투성이…예쁘게 봐 달라”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화해했음을 다시 한번 알렸다.




함소원은 3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가족, 성실, 노력. 난 18살 어린 남편과 결혼을 결정하고 열심히 묵묵히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다. 가정을 이루고 나니 모자란 점 모르는 점 허점투성이더라. 그래도 난 처음 사랑하던 때 그 마음 똑같이 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예쁘게 봐 달라”고 적었다.

이어 남편 진화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함소원·진화 부부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앞서 함소원·진화 부부는 난데없는 이혼설에 휩싸였다. 함소원·진화 부부 사이 갈등이 있었음을 알게 된 측근이 한 매체에 이혼 가능성을 전하면서다. 이에 함소원은 가정을 지키겠다는 심경을 여러 번 드러냈다.

당시 함소원은 “우리는 너무나 사랑해 결혼했다. 우리의 사랑 앞에서 나이도 사람들 시선도 국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다. 너무나 사랑했기에…. 하지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다. 나는 이 가정을 지켜낼 것이다. 나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들 갈등은 자연스럽게 봉합됐다. 진화가 “#다시시작 #다시노력 #아빠”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젖먹이 시절 딸 혜정이 사진을 올리면서다. 함소원 역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관계 회복을 알렸다.
함소원은 “이혼설은 우리가 낸 것이 아니다. 일부러 낸 게 아니다. 욕을 많이 먹어 스트레스 받았다”며 “남편 진화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시기에 아는 기자 9명에게 연락이 왔었다. 답은 같았는데, 내용은 다 다르더라. 남편 진화와는 일주일 만에 화해했다. 부부간에 사이 좋지 않을 때가 있지 않나. 내가 진화를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다. 진화가 많이 안정됐고, 내가 잔소리하거나 다그치지 않으면 됐었다. 그리고 그걸 이번에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다시 한번 속시원하게 이야기하겠다. (중국) 마마는 아직 한국이다. 매일 내가 안심시키고 있다”며 “내가 조금 더 남편 진화를 이해했어야 했다. 더 잘했어야 했다”고 이야기했다.




● 다음은 함소원 SNS 전문
#가족 #성실 #노력
전 18살 어린 남편과 결혼을 결정하고 열심히 묵묵히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정을 이루고나니 모자란 점 모르는 점 허점투성이입니다 그래도 전 처음 사랑하던때 그마음 똑같이 살아내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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