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이태빈, 봉태규와 티키타카 호흡+배가 된 뻔뻔

입력 2021-03-07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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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이태빈이 한층 뻔뻔해진 캐릭터 표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이민혁(이태빈 분)은 청아예고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고에도 큰 흔들림 없이 배로나(김현수 분)에 대한 반응을 검색해보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청아예고 학생들의 가십에 흥미롭게 반응을 보이는 이민혁. 그는 엄마 윤주희(고상아 분)가 평소 헤라펠리스 내 사건, 사고에 관심을 가지는 성격과 쏙 빼닮아 있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민혁은 아빠 이규진(봉태규 분)으로부터 서울음대 특별전형으로 ‘인플루언서 전형’을 추가할 계획을 듣고, SNS 팔로워 관리에 힘쓰기도 했다.

특히 “아빠가 하라는 거 잘 하고 있지?”라는 이규진의 물음에 이민혁은 “당연하지. 나 팔로워가 50만이야”라고 답하며, 뻔뻔하고 천연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기뻐했다.

이태빈은 ‘펜트하우스’ 시즌1 종영 인터뷰 당시 “감독님과 작가님이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설명해주셨다. 그 부분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한층 이규진, 윤주희와 비슷해진 캐릭터 성격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 | SBS ‘펜트하우스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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