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댕댕이’ 김원효 “나는 개다” 폭탄발언

입력 2021-03-07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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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댕댕이> 김원효가 폭탄 발언을 한다.

8일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가 첫 방송된다. 2021년 예능 대세 문세윤과 최성민이 2MC로 합류한 가운데 김원효-심진화 부부, 이태성, 김지민, 김수찬 등 연예계 대표 애견인들이 그들의 반려견과 전통적인 도그 스포츠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에 도전한다.

연예계 대표 결혼 장려 커플인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태풍이 불던 날 유기견을 입양, 태풍이라는 이름을 지어 함께 생활하고 있다. <달려라 댕댕이> 멘토 설채현 원장은 첫 녹화 당시 김원효-심진화 부부와 태풍이의 끈끈한 유대 관계와 교감을 칭찬했다고. 실제로 김원효-심진화 부부에게 태풍이는 아주 큰 행복을 안겨주고 있다.

그러나 최근 태풍이에게 ‘개춘기’가 찾아왔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김원효의 태풍이 바라기 면모가 공개된다. 이날 잠에서 깬 김원효는 태풍이가 잠들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어 태풍이의 밥을 챙겨주고 공놀이와 산책까지 함께 했다. 김원효는 내내 태풍이에게 시선을 고정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등 ‘팔불출 개아빠’ 그 자체였다고 한다.

그러나 태풍이의 사랑을 다투는 경쟁자가 있었으니 바로 심진화다. 이에 김원효와 심진화 부부는 즉석에서 태풍이에게 애정도 테스트를 했다. 어질리티 도전을 위해서도, 함께할 핸들러가 필요했기 때문. 언제나 달달한 애정을 과시하던 두 사람이 처음으로 불꽃 튀는 견제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김원효가 “나는 개다”라며 폭탄 발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내 심진화와 반려견 태풍이의 애정도 테스트 경쟁을 펼치던 김원효가 이런 폭탄 발언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팔불출 개아빠 김원효와 태풍이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달려라 댕댕이> 첫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8일 밤 8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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