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바코드 2번째 가왕방어전 성공할까
7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 가왕 ‘바코드’와 신흥 복면가수 8인의 노래 혈투가 시작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주 가왕 ‘바코드’가 넘사벽 힐링력으로 2연승에 성공하며 ‘춘추전국시대’의 막을 내렸다. 이로써 ‘바코드’는 박시환, 몽니 김신의, 나윤권 등 막강한 보컬리스트를 무찌른 실력자로 올라섰다.
경연마다 가시밭길을 헤치며 가왕석을 사수한 만큼, 이번 3연승 도전 무대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긴장감을 더한다. ‘바코드’에게 도전하는 새로운 복면가수 8인은 나윤권 못지않은 실력자들로 꾸려진다. ‘피의 듀엣무대’를 예고한다는 제작진. 과연 그들은 2연승 가왕 ‘바코드’를 위협하며 가왕석을 가로챌 수 있을 것인지 또 어떤 무대들을 꾸미며 가왕 ‘바코드’를 위협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그런 가운데 한 복면가수가 첫 소절부터 강력한 존재감을 뽐내며 ‘레전드 가수’로 추리된다. 그의 무대를 본 판정단은 “그분이 확실하다. 더는 추리는 하지 않겠다! 저분의 정체를 지켜주자!”라며 복면가수의 정체에 대해 확신하고, 평소 낮은 추리타율과 엉뚱한 추리력으로 김구라 질타를(?) 받고 있는 현영마저 복면가수의 정체에 대해 눈치를 채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면이 무용지물이 된 ‘독보적 지문 보이스’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또 판정단 모두가 확신하는 ‘레전드 가수’가 맞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방송은 7일 저녁 6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