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댕댕이’ 김수찬 “팬들, 강아지 간식까지 챙겨줘 감사”

입력 2021-03-08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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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이 반려견 은찬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오전 11시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 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문세윤, 최성민, 설채현 원장, 김원효, 이태성, 김지민, 김수찬이 참석했다.

김수찬은 출연 계기를 묻자 “섭외가 들어왔을 때 은찬이에게 물어보겠다고 했다. 은찬이가 수락하면 하겠다고 했는데 은찬이가 체험해보고 싶다고 했다. 집돌이 인생을 청산하고 싶다더라. 은찬이에게 좋은 체험을 시켜주고 싶다”고 답했다.

반려견 은찬이와의 에피소드로는 ‘배변 실수’를 언급했다. 김수찬은 “은찬이랑 나와의 유대관계가 깊어졌다. 은찬이가 첫 미팅 때 볼일을 봤다. 작은 것도 아닌 큰 거였다. 당황했는데 전문가 분들이 적응을 잘 하고 있다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원효는 김수찬 팬들의 열혈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원효는 “보통 팬분들이 사람 먹는 간식을 챙겨주시는데 수찬 씨 팬은 개 간식을 챙겨주시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수찬은 “강아지 얼굴 모양 케이크까지 만들어줬다. 종종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달려라 댕댕이’는 8일 밤 8시 30분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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