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리더 성진, 오늘(8일) 입대
훈련소 가는 길에 깜짝 발표
데이식스, 4월 컴백 예정
밴드 데이식스 리더 성진이 오늘(8일) 깜짝 입대를 했다. 훈련소 가는 길에 깜짝 발표
데이식스, 4월 컴백 예정
성진은 8일 데이식스 공식 V앱 채널을 통해 '충성'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했다.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등장한 성진은 "제목에서 보셨다시피 제가 오늘 입대를 하게 됐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훈련소에 가는 중 입대를 발표, "한 달 전에 입대 날이 정해졌다. 미리 알리면 한 달 동안 걱정을 할 것 같아서 최대한 조용히 들어가려고 발표를 미뤘다. 회사에서도 저의 의견을 많이 존중해줬다"며 입대 당일 소식을 알린 이유를 전했다.
그는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홀가분하다"며 "이번 앨범 준비는 다 끝내놓고 간다"라고 데이식스 완전체의 컴백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입대 후에도 끊임 없는 소통을 약속, "제대 후에도 데이식스를 계속 할 것이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마지막으로 "건강하게 다녀올 테니까 여러분도 건강했으면 좋겠다. 잘 갔다 오겠다. 다음에 보는 날까지 안녕!"이라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관련해 성진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이트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고자 2021년 3월 8일 (월) 금일 자로 성진이 현역 입대하게 되었음을 알린다"라고 상황을 정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별도의 공식 일정 없이, 그리고 조용히 입소하기를 희망하는 성진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성진을 포함한 모든 DAY6 멤버들의 건강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힘쓸 것을 약속드리며,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돌아올 성진을 위해 My Day 여러분의 변치 않는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성진이 속한 밴드 데이식스는 오는 4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한다.
●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항상 DAY6를 아껴주시는 My Day 여러분께 성진 군 입대와 관련하여 안내의 말씀 드립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고자 2021년 3월 8일 (월) 금일 자로 성진이 현역 입대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별도의 공식 일정 없이, 그리고 조용히 입소하기를 희망하는 성진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My Day 여러분께 직접 입대 소식을 알리고 싶다는 성진 뜻에 따라 당일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된 점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성진을 포함한 모든 DAY6 멤버들의 건강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힘쓸 것을 약속드리며,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돌아올 성진을 위해 My Day 여러분의 변치 않는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