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마우스’ 이승기X이희준 분노 눈빛

입력 2021-03-11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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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충격+등골 오싹한 공포감 선사할
4회분 기대해달라”
이승기와 이희준이 분노했다.


1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3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5%, 최고 7.2%, tvN 타깃인 2049 시청률은 전국 평균 3.6%, 최고 3.8%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시청률이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정바름(이승기 분)과 고무치(이희준 분)는 구치소 내 간이 성당 옥상에서 나치국(이서준 분)의 피 묻은 교도관복을 발견했고, 매번 예상을 빗나가는 프레데터 도발에 다시 한번 경악했다. 성요한(권화운 분) 집 지하실에 전시된 피해자들 사진을 발견한 봉이 할머니(김영옥 분)는 성요한에게 쫓김을 당했다. 이를 돕기 위해 현장에 온 정바름은 차에 치어 쓰러졌다. 그리고 정바름은 자신을 바라보는 성요한 얼굴을 목격했다. 과연 정바름과 고무치가 나치국과 봉이 할머니 피습 사건과 깊은 관련이 있는 듯한 성요한 진짜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까.
이에 제작진은 ‘마우스’ 11일 4회 방송을 앞두고 봉이 할머니 습격 사건의 진위를 파헤치기 위해 후미진 골목 골목을 누비는 정바름과 고무치(이희준 분) 모습을 공개했다. 스틸 컷 속 정바름은 지난번 사고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듯 목발을 짚은 채 절뚝이면서도, 좀처럼 화를 누그러뜨리지 못한 눈빛으로 분노의 깊이를 드러냈다. 더욱이 고무치는 그런 정바름에게 때때로 시선을 두며 내심 걱정 섞인 표정을 내비치는 의외의 면모를 보인다.

제작진은 “매 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의 추리력을 불타게 하고 있는 ‘마우스’가 이번 회차에서 역시 예상 밖 스토리를 펼쳐 나간다”며 “또 한 번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과 등골 오싹한 공포감을 선사할 4회 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으로 불리는 신입 순경 정바름과 편법과 불법 수사의 대가, 강력팀 무법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린 본격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4회는 1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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