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이커의 발을 잡아라” 아웃도어 봄신 경쟁

입력 2021-03-11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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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업계의 봄 신발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산린이(산+어린이)로 불리는 젊은 등산객이 늘어난 데다 이들이 따뜻해진 봄 날씨로 야외 활동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봄 아웃도어 신발은 가벼운 무게와 오랜 활동에도 발이 편한 쿠셔닝, 여기에 디자인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K2가 선보인 ‘플라이하이크 큐브’는 2018년 출시 후 38만 족이 팔려나간 베스트셀러 플라이하이크의 신제품으로 발걸음이 가벼운 하이킹화가 콘셉트다. 신발 중창(미드솔)에 꿈의 물질로 불리는 고탄성 그래핀폼과 K2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한 플라이폼을 이중으로 적용해 쿠셔닝이 뛰어나다.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을 적용해 가벼울 뿐 아니라 방수, 투습, 건조 기능 역시 탁월하다. 가벼운 산행부터 일상에서까지 신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출시 2주 만에 1만 족 가까이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일찌감치 1차 재주문에 들어갔다.

블랙야크의 등산화 ‘야크343 DGTX’는 산행 시 필용한 움직임 사이클에 맞게 개발한 스마트폼이 삽입돼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분산시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돕는다. 국내에서 수거된 페트병을 재활용한 인솔을 적용해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코오롱스포츠도 릿지화에서 영감을 얻은 아웃도어 스니커즈 ‘무브’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고어텍스 3레이어 안감을 사용해 투습, 방수 기능이 뛰어나며 비브람의 메가그립 아웃솔로 접지력을 높였다.

네파가 선보인 ‘스피릿 고어텍스’는 편안한 착용감과 핏을 제공하는 고어텍스 인비지블 핏 기술력이 적용돼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우수하다. 라이트 포스 브이 아웃솔이 최상의 접지력을 선사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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