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안녕?나야!’ 최강희X이레, 또 경찰서行

입력 2021-03-11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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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나고 머리 뜯기고!
제작진 “부끄럽지 않은 싸움, 정의로 뭉쳐"
KBS2 수목드라마 '안녕?나야!' 최강희와 이레가 또 경찰서에 있다/

11일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 연출 이현석) 8회에서는 경찰서에 연행돼 나란히 조사를 받는 37살 하니(최강희 분)와 17살 하니(이레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두 하니가 엉망인 채로 형사 앞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하니는 코피가 터지고 머리카락이 산발인 채로 격렬했던 싸움 당시 상황을 짐작케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개를 푹 수그린 채 부끄러움을 표하다가도 이내 어딘가를 향해 나란히 손가락질을 하는 두 하니의 당당한 모습에서 이들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건지 궁금증을 높인다.

37살 하니의 경찰서행은 ‘안녕? 나야!’가 시작한 이래 벌써 네 번째로, 익숙한 얼굴의 등장에 조사를 담당하는 형사마저 안부 인사를 건네는 것으로 반가움(?)을 표할 예정. 두 하니를 오랜만에 의기투합하게 만든 사건은 과연 무엇인지, 웬만해선 어디 가서 맞고 다니지 않는 두 하니를 코피 나게 만든 에피소드의 실체는 11일 방송되는 ‘안녕? 나야!’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또 다시 경찰서행이지만 누군가에게 부끄럽지 않은 싸움을 벌인 두 하니의 의리와 정의로 똘똘 뭉친 활약상이 펼쳐지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 분)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비욘드제이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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