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스티븐 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 [공식]

입력 2021-03-15 2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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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스티븐 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 [공식]

배우 스티븐 연도 아카데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여우조연상 후보 윤여정에 이은 경사다.

15일(한국시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 측은 각 수상 부문의 최종 후보를 온라인으로 발표했다. 이날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미나리’의 스티븐 연도 최종 포함돼 있었다. 스티븐 연은 게리 올드만, 안소니 홉킨스, 故 채드윅 보스만 등과 함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적인 정서와 미국의 삶을 담은 특별한 가족을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사랑스럽게 그려낸 작품.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 등이 출연했으며 ‘문유랑가보’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올랐던 정이삭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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