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 윤여정, 15일 귀국

입력 2021-03-15 2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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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 사진제공|판씨네마

한국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후보로 오른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이 15일 귀국했다.

최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미국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TV플러스의 드라마 ‘파친코’를 촬영해온 윤여정은 관련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마침 이날 밤 제93회 아카데미상 후보자(작)가 발표된 시점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윤여정은 자신의 후보 지명 소식을 듣고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나리’에 함게 출연한 한국계 미국배우 스티븐 연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미나리’는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각본상(정이삭)과 음악상 등 모두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4월26일 열린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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