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출근’ 과일 바이어 이진표, 13년차 과일왕 고충

입력 2021-03-16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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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과일 코너를 책임지는 과일 바이어 이진표의 밥벌이 현장이 펼쳐진다.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정겨운)에서는 대형마트 과일 팀 바이어 이진표의 연륜미 가득한 하루가 그려진다.

먼저 이진표는 모양과 색깔만으로도 맛있는 과일을 선별하는 꿀팁을 공개한다. 그의 비법을 들은 김구라가 “참외만 먹으면 배탈이 난다”라고 경험담을 털어놓자, 이진표는 명쾌한 답변으로 고민을 해결한다고.

또한 이진표는 전국 140개 대형마트 과일 코너를 담당하는 바이어의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는다. 그는 “과일을 신물 날 때까지 먹는다”라며 최상급 상품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전해 스튜디오를 감동의 현장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참외 농가와의 계약에 나선 이진표는 천재 바이어다운 협상 전략을 선보인다. 먼저 칭찬으로 분위기를 띄운 그는 완벽한 타이밍을 간파하는 것은 물론 특유의 입담으로 공감대를 형성한다. 여기에 경청의 자세를 잃지 않는 노련함까지 더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에 박선영은 “마치 영화 ‘타짜’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광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며 묘한 긴장감을 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과일 바이어 이진표의 숨겨진 고충은 16일(오늘)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MBC <아무튼 출근!>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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