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희준 무릎 절규→오열, 무슨 일이?

입력 2021-03-16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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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이 절규한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4회분에서는 계속 도발을 일삼는 프레데터 정체를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하기 위해, 생방송 무대를 준비하는 고무치(이희준 분) 모습이 그려졌다. 고무치는 프레데터가 말한 정답을 찾았다며 자신만만하게 생방송 진행에 나선 가운데 어두운 밀실 한구석에서 정바름(이승기 분)이 등장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그리고 17일 방송되는 ‘마우스’에서는 생방송 도중 걸려온 전화를 받고 심각한 표정을 짓는 고무치 모습이 그려진다. 고무치는 당혹감에 빠진 얼굴로 어쩔 줄 몰라하더니 결국 무릎까지 꿇고 고통에 일그러진 얼굴로 간절히 호소한다. 이어 카메라를 향해 손까지 싹싹 빌더니 끝내 눈물을 터트리고 만다. 고무치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 고무치가 무릎을 꿇고 오열하는 이유가 주목된다.
그리고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이희준은 촬영 전부터 감정을 잡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썼다고. 본 촬여에서는 분오와 절망이 뒤섞인 연기를 표출해 현장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희준이 고무치라는 캐릭터에 오롯이 몰입, 분노에 가득 찬 무법 형사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해내고 있다”며 “고무치 그 자체가 된 이희준 연기의 정수가 펼쳐질 ‘마우스’ 5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마우스’ 5회는 1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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