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국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로부터 ‘한국을 빛낸 인물’로 꼽혔다. 이들은 경영전문지 월간 현대경영이 국내 500대 기업의 91명 CEO를 대상으로 ‘올해의 CEO 명품’을 물어 16일 내놓은 결과에서 ‘한국을 빛낸 인물’ 1위로 선정됐다. 이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됐다. 방탄소년단은 45.7%의 지지를 얻었다. 축구스타 손흥민(34.8%)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15.2%)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5일 일본 레코드협회의 골든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아시아 부문 등 모두 8관왕을 차지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