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혁오’ 친환경 온라인 콘서트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제공

입력 2021-03-22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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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인 수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밴드 ‘혁오 (HYUKOH)’와 손을 잡았다. 혁오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음향 장비를 싣고 이동하는 모습. 사진제공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밴드 ‘혁오 (HYUKOH)’와 손을 잡고 수소에너지 및 자사 수소트럭 홍보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27~28일 전 세계에 송출되는 혁오의 온라인 콘서트에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현대자동차가 2020년 7월 세계 최초로 양산해 스위스에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을 발판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상용차의 여정을 이어 나가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22일 현대자동차 공식 SNS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혁오가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음향 장비를 싣고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혁오에게 제공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서울부터 촬영지인 경주까지 약 400km에 이르는 거리를 1회 충전만으로 도달할 수 있다. 혁오의 온라인 콘서트는 27일과 28일 각각 인터파크 티켓과 다이스(DICE)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중계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뛰어난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소전기트럭 보급과 수소전기 상용차의 글로벌 리더십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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