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D-4…차별포인트는?

입력 2021-03-22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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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가 운명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

OTT 티빙은 오는 26일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연출 김병수/극본 은선우/크리에이터 김은숙/제작 화앤담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이하 ‘당운쓰’)의 전편을 단독 공개한다.

‘당운쓰’는 인간의 운명을 쓰는 ‘신’ 신호윤(기도훈)이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하기 위해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 고체경(전소니)의 습작을 표절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인간과 신의 만남이라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당운쓰’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 포인트를 공개한다.

‘당운쓰’는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등 판타지 로맨스 장르계의 연출 장인으로 손꼽히는 김병수 감독과 ‘마이 프린세스’에서 신선한 소재로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어루만졌던 은선우 작가가 첫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김은숙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화앤담픽쳐스가 제작하여 ‘믿고 보는 제작진’의 웰메이드 드라마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판타지 드라마인 만큼 명부에 불타오르는 모습으로 적히는 글씨, 신들이 모이는 공간인 '칠성당'과 그 안의 높이를 가늠할 수 없는 서고(書庫) 등 비현실적인 요소들을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선보이기 위해 CG 등 후반 작업에 공을 들였다. 더욱이 이전에 공개된 1분 50초가량의 예고편에서 고퀄리티 CG를 맛보기로 선보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당운쓰’는 26일 당일 10화까지 전체 회차가 한 번에 공개되어 다음 회차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이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이 작품의 호흡을 따라가기 쉽게 만들고, 몰입도 또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당운쓰’는 인간의 운명을 작성하는 신이 있다는 신선한 설정과 여자 주인공이 자신이 집필했던 작품 속 내용을 실제로 겪게 된다는 신박한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MZ세대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전소니, 기도훈, 박상남, 김우석, 갈소원 등 라이징 스타들이 합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소니는 막장 드라마계의 떠오르는 얼굴 없는 작가 고체경 역, 기도훈은 완벽한 서사를 꿈꾸며 인간의 운명을 써 내려가는 운명의 신 신호윤 역, 박상남은 삶의 여백을 중시하는 ‘운명 복붙의 대가’ 명 역, 김우석은 ‘운명의 신’ 덕택에 완벽한 인생을 사는 드라마 PD 정바름 역, 갈소원은 운명이 기록될 명부를 만드는 ‘어린 삼신 할매’ 삼신 역을 맡아 새로운 판타지 로맨스를 이끌어간다.

그런 가운데 사전에 공개된 '당운쓰' 스틸 이미지에서는 신비하고 오묘한 칠성당 속 기도훈-박상남-갈소원의 모습과 핑크빛 설렘을 담은 전소니-기도훈, 전소니-김우석의 투샷 등이 공개된 바 있다.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섯 라이징 스타들이 ‘당운쓰’를 통해 만들어낼 각양각색 ‘최강 케미’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당운쓰’는 강한 흡입력으로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스토리와 작은 부분까지 세밀하게 신경 쓴 연출, 그리고 톡톡 튀는 라이징 스타 다섯 배우들의 열연이 모두 모여 만들어진 웰메이드 드라마”라며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의 설렘과 함께 찾아올 ‘당운쓰’를 통해 굳었던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녹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는 오는 3월 26일 오후 4시 티빙에서 전편 단독 공개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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