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현대차 아이오닉5·기아 EV6에 권선 단독 공급

입력 2021-03-22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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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경북 구미 사업장에서 전기차용 고전압 권선을 생산하는 모습. 사진제공 | LS전선

LS전선 경북 구미 사업장에서 전기차용 고전압 권선을 생산하는 모습. 사진제공 | LS전선

LS전선(대표 명노현)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 전기차에 구동모터용 권선(Enamel wire)을 단독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800V 전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선을 양산하고 있으며, 관련 매출이 향후 6년간 20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구동모터와 배터리는 전기차의 2개의 심장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며 “이 심장의 혈관 역할을 하는 전선과 부품 사업 역시 급성장할 것으로 판단해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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