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美진출작 ‘트레드스톤’, OCN 편성 확정 [공식]

입력 2021-03-22 1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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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리즈 스핀오프 ‘트레드스톤’ 안방 상륙
배우 한효주 미국 진출작 ‘트레드스톤’(Treadstone)이 국내에 방영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OCN은 USA 네트워크에서 방영된 ‘트레드스톤’을 올 상반기 독점 방영한다.
‘트레드스톤’은 영화 ‘본 시리즈’ 스핀오프 개념의 TV 시리즈. 최고의 스파이 제이슨 본을 만들어 낸 미국중앙정보국(CIA) 산하 비밀 조직 기관 트레드스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6년 개봉한 영화 ‘제임슨 본’ 이후 끊겼던 ‘본 시리즈’ 명맥을 잇는다.
시즌2 제작 이야기도 있었으나, 지난해 5월 시즌2 제작 자체가 취소(공식 발표 됨)되면서 시즌1에서 마무리된 상태다. 시즌2 제작은 여지만 남겨뒀다.

그런 가운데 ‘트레드스톤’이 국내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한효주 미국 진출작이라는 점 때문이다. 할리우드 진출을 모색하던 한효주는 ‘트레드스톤’에 출연하면서 현지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여러 작품 오디션에 응하기도 했다.
한효주는 ‘트레드스톤’에서 박소윤 캐릭터를 연기했다. 극 중 박소윤은 비밀을 안고 있는 북한 피아니스트로, 숨겨진 기억이 돌아오며 딜레마에 빠지는 인물이다. 한 가정의 평범한 어머니였으나 아들이 가져온 미국산 게임기를 작동시킨 후 잠들었던 본능이 깨어난다. 이후 남편 상사인 ‘신 대좌’(이종혁 분)를 만나며 위험에 빠지게 된다.

한효주 외에도 배우 이종혁이 이 작품에서 함께 했다. 이종혁은 신 대좌 캐릭터로 분했다. 신 대좌는 북한 군 장교로 박소윤(한효주 분) 남편 상사다. 수수께끼에 싸여있는 비밀스러운 인물로, 의도적으로 박소윤과 그녀 가족에게 접근해 평화롭던 그녀 삶을 뒤흔든다.
한효주 미국 진출작 ‘트레드스톤’은 올 상반기 OCN을 통해 국내 최초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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