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때부터 기타 배워, 기타 8개 보유”
그룹 크래비티(CRAVITY) 정모가 ‘첫 만남 ALL PASS’ 공략법을 알려준다. 정모와 형준은 24일(수) 오후 5시 U+아이돌Live 앱에서 공개되는 ‘아돌라스쿨’에서 단기 속성 ‘인강’을 선보인다.
이날 정모는 ‘누난내여자라니까학과’를 수료한 일타 강사 정모쌤이 되어, ‘첫 만남 ALL PASS 공략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상문고 프린스’ 출신이자 ‘밴드부 오빠’로 여심을 설레게 해 온 정모쌤은 “첫 인상에서 호감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햇살미소”라며 눈부신 미소를 지어보인다.
이어 그는 “그 다음으로 좋은 방법이 칭찬이다. 요즘 ‘크래비티’라는 아이돌이 핫한데, 이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하는 전통이 있다. 바로 ‘누가 가장 잘 생겼는지’ 뽑는 것이었는데, 세림이란 멤버가 정모를 뽑아서 그 둘이 친해졌다고 한다”며 비화를 공개한다.
‘국민 첫사랑’으로 큰 인기를 모은 비결에 대해 정모쌤은 “일렉 기타 덕분”이라며 곧바로 통기타와 전자 기타를 들고 나와 즉흥 연주를 펼친다. 정모쌤은 “초등학교 3~4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기타를 배웠고 중학교 때에는 밴드부를 결성했다”면서 “기타 욕심이 커져서 현재 8개 정도 보유 중”이라고 털어놓는다.
정모쌤은 일렉 기타와 루프스테이션을 이용한 뛰어난 연주로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혁오의 ‘위잉위잉’, 영화 ‘원스’ OST인 ‘폴링 슬로우리’ 등을 들려준다. 형준쌤은 정모쌤의 연주에 “옆모습만 봐도 반할 것 같다. 심쿵했다”며 극찬을 보낸다. ‘국민 첫사랑’이자 ‘상문고 프린스’로 명성을 떨친 정모쌤의 기타 연주 풀버전은 ‘아돌라스쿨’에서 만날 수 있다. 정모쌤에 이어서는 형준쌤이 ‘프로 아이돌이 되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U+아이돌Live 앱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라이브로 ‘인강’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아이돌 인강 프로젝트’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사진 제공=U+아이돌Live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