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클럽 기부, 영유아·미혼모 후원

입력 2021-03-23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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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팬클럽 기부, 영유아·미혼모 후원

가수 영탁의 공식 팬클럽 ‘영탁이딱이야’가 23일 보호가 필요한 영유아와 미혼모를 돕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에 후원금 6,561,200원을 전달했다.

팬클럽 회원이 네이버 댓글과 블로그 글 작성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피빈 콩(개당100원)을 모아 대한사회복지회 해피빈 모금함‘태아알코올증후군이 세희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과 ‘미혼 임산모에게 전하는 출산 필수용품’에 기부했다.

후원금은 미혼모들의 출산 필수용품과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의 의료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달 초 코로나19 의료진 및 취약계층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한 영탁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전국에 트롯열풍을 불러일으킨 이후 히트곡‘찐이야’·‘꼰대라떼’에 이어 따뜻한 위로가 담긴 신곡 ‘이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곡 ‘이불’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는 힐링송으로 영탁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또한 동료 가수들에게 곡을 선물하고 프로듀싱에도 참여하며 프로듀서다운 면모까지 드러내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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