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세계 최대 온라인 K-컬쳐 페스티벌 ‘KCON:TACT3(이하 케이콘택트 3)’가 막을 올렸다. 이번 ‘케이콘택트3’는 K-POP 아티스트와 함께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미국, 일본, 프랑스, 태국 총 4개국 월드 투어를 떠나는 콘셉트로 전세계 K-POP팬들을 찾는다. 지난 20일(토), 21일(일) 양일간은 AB6IX, 이달의 소녀, 오마이걸, THE BOYZ와 드림캐쳐, SF9, TOMORROW X TOGETHER, WOODZ(조승연)이 LA를 배경으로 ‘케이콘택트3’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20일(토)에 무대를 꾸민 AB6IX는 상큼, 발랄한 ‘불시착’ 무대와 몽환적인 분위기의 ‘HEAVEN’에 이어 ‘이게 그리움이 아니라면 대체 뭐겠어(MAYBE)’, ‘초현실’로 성숙한 남성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달의 소녀는 ‘Why Not?’으로 파워풀한 댄스를, ‘Universe’ 무대와 ‘Star’에서는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나갔다. 오마이걸은 상큼함이 돋보이는 ‘Dolphin’과 ‘Tic Toc’, 그리고 이번 ‘케이콘택트3’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악실’ 코너를 통해 밴드 라이브로 ‘다섯 번째 계절(SSFWL)’을 부르며 걸크러쉬 매력을 보여줬다. 마지막 곡 ‘살짝 설렜어’는 팬 피처링 무대로 꾸며져 감동을 더했다. THE BOYZ는 ‘The Stealer’의 락 버전으로 오프닝을 장식하고 ‘REVEAL’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Salty’에 이어 잔망미 넘치는 ‘Whiplash’로 단짠단짠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팬 리퀘스트로 뽑힌 ‘Danger(괴도)’로 퍼포먼스돌이라는 명성을 실감케 했다.
첫 날 무대를 꾸민 아티스트 중 오마이걸은 "전 세계에 계신 팬 분들에게 보다 새롭고 생동감 있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추억을 하나 더 만들게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 언제나 저희를 보고 웃어주시는 미라클에게 항상 보고 싶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THE BOYZ는 "2021년 첫 '케이콘택트'를 통해 전세계 팬분들하고 같이 호흡 할 수 있어서 2021년을 제대로 시작하는 느낌이었다"고 ‘케이콘택트3’와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둘째 날인 21일(일)에서는 드림캐쳐가 ‘오드 아이’로 파워풀한 군무를 내세웠고, 가상의 무대에서 마치 팬들과 함께 있는 듯한 환상의 호흡으로 온라인 포토타임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렬한 퍼포먼스가 압권인 ‘Scream’, ‘바람아’까지 숨 쉴 틈 없는 무대를 이어갔다. SF9은 ‘화끈하게’로 오프닝을 열었고, ‘질렀어’, ‘Good Guy’로 고급스러운 퍼포먼스를,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 ‘손 잡아줄게’까지 소화하며 ‘케이콘택트3’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물했다. TOMORROW X TOGETHER는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를 시작으로 ‘날씨를 잃어버렸어’, 팬덤 ‘모아’의 최애곡 ‘하굣길’,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등의 무대로 산뜻하고 훈훈한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WOODZ는 ‘Feel Like’를 시작으로 ‘Touche’로 특유의 매력을 자랑했고, ‘음악실’ 코너를 통해 밴드와 함께 ‘방아쇠’까지 선사하며 탄탄한 음악성을 자랑했다.
‘케이콘택트3’를 빛내준 SF9은 “무대가 그리웠는데 꿈같은 시간이었다. 특히 전세계 팬분들과 마주하고 얘기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라고, TOMORROW X TOGETHER는 “멀리서도 너무나 반가워 해주시는 모아분들 덕분에 힘이 났습니다. 열심히 다음 활동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기대 해주세요”라고 출연 소감을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달의 소녀 희진과 THE BOYZ 현재가 듀엣으로 꾸민 ‘봄 사랑 벚꽃 말고’ 무대와 드림캐쳐가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재탄생시킨 2PM ‘우리집’ 커버무대가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또한 이기광의 진행으로 이어진 온라인 팬미팅 밋앤그릿에서는 전세계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각 멤버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게임들이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케이콘택트3'는 오는 20일(토)부터 28일(일)까지 밤 9시부터 진행되며 K-POP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아티스트 26팀(AB6IX, A.C.E, ATEEZ, BTOB, 드림캐쳐, 엔하이픈, 에버글로우, 하성운, 현아, iKON, ITZY, 제시, JO1, 강다니엘, 이진혁, 이달의 소녀, 마마무, 오마이걸, P1Harmony, SF9, 스트레이 키즈, 선미, THE BOYZ, TOMORROW X TOGETHER, TOO, WOODZ)가 총출동한다.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는 아티스트, 인플루언서와 함께 K컬처를 경험하는 'KCON STUDIO X DIA TV'와 에버글로우, 오마이걸, WOODZ의 버추얼 스타디움 콘서트 V DIUM 무대가 펼쳐진다. 오늘(23일, 화) V DIUM 무대 이후에는 일본 현지에서 진행되는 JO1의 밋앤그릿이 생중계된다. 25일(목)부터 28일(일)까진 18팀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밋앤그릿이 기다리고 있다. 국내는 티빙과 극장 CGV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태국은 AIS, 필리핀은 Smart의 gigafest, 말레이시아는 Astro를 통해 독점 공개, 그 외 지역은 유튜브 KCON official과 Mnet K-POP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일본은 티켓피아가 추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20일(토)에 무대를 꾸민 AB6IX는 상큼, 발랄한 ‘불시착’ 무대와 몽환적인 분위기의 ‘HEAVEN’에 이어 ‘이게 그리움이 아니라면 대체 뭐겠어(MAYBE)’, ‘초현실’로 성숙한 남성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달의 소녀는 ‘Why Not?’으로 파워풀한 댄스를, ‘Universe’ 무대와 ‘Star’에서는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나갔다. 오마이걸은 상큼함이 돋보이는 ‘Dolphin’과 ‘Tic Toc’, 그리고 이번 ‘케이콘택트3’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악실’ 코너를 통해 밴드 라이브로 ‘다섯 번째 계절(SSFWL)’을 부르며 걸크러쉬 매력을 보여줬다. 마지막 곡 ‘살짝 설렜어’는 팬 피처링 무대로 꾸며져 감동을 더했다. THE BOYZ는 ‘The Stealer’의 락 버전으로 오프닝을 장식하고 ‘REVEAL’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Salty’에 이어 잔망미 넘치는 ‘Whiplash’로 단짠단짠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팬 리퀘스트로 뽑힌 ‘Danger(괴도)’로 퍼포먼스돌이라는 명성을 실감케 했다.
첫 날 무대를 꾸민 아티스트 중 오마이걸은 "전 세계에 계신 팬 분들에게 보다 새롭고 생동감 있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추억을 하나 더 만들게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 언제나 저희를 보고 웃어주시는 미라클에게 항상 보고 싶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THE BOYZ는 "2021년 첫 '케이콘택트'를 통해 전세계 팬분들하고 같이 호흡 할 수 있어서 2021년을 제대로 시작하는 느낌이었다"고 ‘케이콘택트3’와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둘째 날인 21일(일)에서는 드림캐쳐가 ‘오드 아이’로 파워풀한 군무를 내세웠고, 가상의 무대에서 마치 팬들과 함께 있는 듯한 환상의 호흡으로 온라인 포토타임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렬한 퍼포먼스가 압권인 ‘Scream’, ‘바람아’까지 숨 쉴 틈 없는 무대를 이어갔다. SF9은 ‘화끈하게’로 오프닝을 열었고, ‘질렀어’, ‘Good Guy’로 고급스러운 퍼포먼스를,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 ‘손 잡아줄게’까지 소화하며 ‘케이콘택트3’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물했다. TOMORROW X TOGETHER는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를 시작으로 ‘날씨를 잃어버렸어’, 팬덤 ‘모아’의 최애곡 ‘하굣길’,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등의 무대로 산뜻하고 훈훈한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WOODZ는 ‘Feel Like’를 시작으로 ‘Touche’로 특유의 매력을 자랑했고, ‘음악실’ 코너를 통해 밴드와 함께 ‘방아쇠’까지 선사하며 탄탄한 음악성을 자랑했다.
‘케이콘택트3’를 빛내준 SF9은 “무대가 그리웠는데 꿈같은 시간이었다. 특히 전세계 팬분들과 마주하고 얘기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라고, TOMORROW X TOGETHER는 “멀리서도 너무나 반가워 해주시는 모아분들 덕분에 힘이 났습니다. 열심히 다음 활동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기대 해주세요”라고 출연 소감을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달의 소녀 희진과 THE BOYZ 현재가 듀엣으로 꾸민 ‘봄 사랑 벚꽃 말고’ 무대와 드림캐쳐가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재탄생시킨 2PM ‘우리집’ 커버무대가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또한 이기광의 진행으로 이어진 온라인 팬미팅 밋앤그릿에서는 전세계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각 멤버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게임들이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케이콘택트3'는 오는 20일(토)부터 28일(일)까지 밤 9시부터 진행되며 K-POP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아티스트 26팀(AB6IX, A.C.E, ATEEZ, BTOB, 드림캐쳐, 엔하이픈, 에버글로우, 하성운, 현아, iKON, ITZY, 제시, JO1, 강다니엘, 이진혁, 이달의 소녀, 마마무, 오마이걸, P1Harmony, SF9, 스트레이 키즈, 선미, THE BOYZ, TOMORROW X TOGETHER, TOO, WOODZ)가 총출동한다.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는 아티스트, 인플루언서와 함께 K컬처를 경험하는 'KCON STUDIO X DIA TV'와 에버글로우, 오마이걸, WOODZ의 버추얼 스타디움 콘서트 V DIUM 무대가 펼쳐진다. 오늘(23일, 화) V DIUM 무대 이후에는 일본 현지에서 진행되는 JO1의 밋앤그릿이 생중계된다. 25일(목)부터 28일(일)까진 18팀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밋앤그릿이 기다리고 있다. 국내는 티빙과 극장 CGV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태국은 AIS, 필리핀은 Smart의 gigafest, 말레이시아는 Astro를 통해 독점 공개, 그 외 지역은 유튜브 KCON official과 Mnet K-POP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일본은 티켓피아가 추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