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일라’ 공기세척기가 만드는 무공해 공기
초미세먼지, 바이러스, 세균 등 오염 물질 원천 차단
잦은 황사에 대비한 공기세척기 가정의 필수품
황사와 미세먼지, 코로나19 세균 등 환경과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초미세 먼지 해결책은 물 세척이 최선’이라는 평가가 대두되고 있다. 중국의 황사 등 초미세 먼지 등을 물로 세척해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시스템이 각광을 받을 때라는 것이다.초미세먼지, 바이러스, 세균 등 오염 물질 원천 차단
잦은 황사에 대비한 공기세척기 가정의 필수품
독일 하일라(HYLA)는 물과 바람만을 이용해 공기를 ‘빨아 쓰고 세척하는’ 세척형 친환경 기기로 30년간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워터필터 공기세척기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다.
하일라 공기세척기는 실내에 강한 대류를 일으켜 흡입한 공기를 순수한 물과 바람만을 이용하여 깨끗한 공기로 정화한다. 여기에 세계특허를 받은 세퍼레이터를 통해 초미세 먼지와 미세먼지에 흡착되어 있는 세균, 바이러스를 분쇄하는 2중 필터링 시스템이다.
하일라 공기세척기는 순수한 물을 이용한 강력한 공기 세척을 통해 공기에 포함된 초미세먼지는 물론 세균과 박테리아까지 씻어내 물에 흡착시킨다. 이를 통해 오염원이 재배출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하일라 공기세척기 국내 독점 수입 판매업체 하일라코리아(대표 정문용)는 “비 온 다음날 하늘이 쾌청해지는 현상, 외출 뒤 손 씻기를 통해 바이러스나 세균을 씻어내는 원리와 하일라 공기세척기의 기능이 같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초미세먼지는 산업 분진과 중금속뿐만 아니라 1급 발암물질인 블랙카본 등이 포함돼 있어 인체에 치명적”이라며 “하지만 널리 사용되는 건식 필터 공기청정기로는 PM2.5 이하의 초미세먼지를 걸러낼 수가 없어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기존 공기청정기는 필터가 오염되는 순간 오염물질이 재배출될 위험이 극도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공기청정기, 실내 공기 정화기, 에어워셔 등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전자제품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고 기능이 강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하일라코리아는 공기세척기 보급 대중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망 확보와 함께 지역 지사 및 가맹점 유치를 통해 공기 세척기에 대한 사회 인식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