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위아이 ‘모 아님 도’ 섹시 폭주 (ft. MC 김요한)

입력 2021-03-23 1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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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아이(WEi)가 박력 있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위아이는 23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Challenge (아이덴티티 : 챌린지)’ 타이틀곡 ‘모 아님 도(Prod. 장대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위아이 멤버들은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유니크한 무대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위아이의 성숙한 비주얼이 섹시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특히 위아이는 안정적인 라이브와 파워풀한 칼군무를 통해 '무대 장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절제된 섹시미와 폭발하는 남성미를 장착한 위아이 멤버들의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시선을 강탈했다.

김요한은 ‘모 아님 도’ 무대뿐만 아니라 ‘더쇼’ MC로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강렬한 무대와 달리 분홍색 니트로 청량한 반전 매력을 뿜어낸 김요한은 "커다란 댕댕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안정적인 진행 솜씨를 발휘해 ‘더쇼’ 보는 재미를 더했다. 김요한의 비주얼 또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모 아님 도’는 잘게 쪼개진 리듬과 동양적인 음계들이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트랩(Hybrid Trap) 스타일의 트랙 위에 위아이만이 들려줄 수 있는 재치 있는 가사와 다이내믹한 랩, 그리고 다채로운 보컬이 합쳐진 곡이다. 리더 겸 래퍼 장대현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전체 프로듀싱을 도맡고 강석화, 김동한이 작사에 참여해 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위아이는 다양한 콘텐츠와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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