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5년 만에 대하사극을 선보인다. 2016년 1TV ‘장영실’ 이후 5년 만이다. KBS는 23일 “새 대하사극은 조선 태종 시기를 배경으로 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올해 말 첫 방송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1990년대부터 2010년대 ‘용의 눈물’과 ‘태조 왕건’ 등 대하사극으로 시청자 시선을 모았다. KBS는 대하사극을 보고 싶어 하는 시청자 요구와 수신료 인상과 관련한 ‘공영방송 역할 강화’를 배경으로 내세우고 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