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지은 ‘쉿, 그놈을 부탁해’ 女주인공 확정

입력 2021-03-26 1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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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은이 KT 시즌(seezn) 오리지널 드라마 ‘쉿, 그놈을 부탁해’(극본 자인 방사랑, 연출 이정훈) 여주인공을 맡는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송지은은 ‘쉿, 그놈을 부탁해’ 여주인공 전설 역으로 분한다.

‘쉿, 그놈을 부탁해’는 쓰레기 같은 남자들에게 상처 받은 여자들의 의뢰를 받아 대신 복수해주는 여자 복수해와 그 복수해가 가는 곳마다 나타나는 남자 도도준이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KT 자회사 스토리위즈의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를 통해 2019년 연재된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홍대 네일샵을 배경으로 ‘복수대행컨설팅’을 운영하는 세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로맨틱 코미디로 담는다.

송지은은 극 중 파리 날리는 네일샵의 사장이지만, 알고 보면 슈퍼첩자의 DNA를 갖고 있는 삼총사의 브레인 ‘천재해커’ 전설 역을 맡는다. 전설의 절친이자 정신적 지주 복수해 역은 김슬기가 연기한다. 또 다른 캐릭터인 네일샵의 건물주인 행동대장 나공주 캐릭터도 다른 배우가 캐스팅돼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다.

‘쉿, 그놈을 부탁해’는 최근 현장 촬영을 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편집 작업에 돌입한다. 공개 시점을 미정이다. 빠르면 올해 시즌(seezn)을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TV 편성도 논의될 경우 KT 자회사 스카이라이프가 운영하는 SKY TV가 유력하다.

한편 송지은은 최근 마지끄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시작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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