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눈물나는 시기 후 난 강화유리 됐다” [화보]

입력 2021-03-26 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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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지 엘르 신규 시리즈 ‘사적대화’에 제이미가 등장했다.



엘르 ‘사적대화’는 스스로의 세계를 확장하며, 세상을 진일보하게 만드는 동시대 멘토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리즈다. 제이미는 MZ세대의 고민을 직접 듣고 자신만의 사려 깊은 답을 털어놨다.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이 상대적으로 아직 부족하다. 같이 힘을 합쳐서 멋진 작품을 만들고,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나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제이미와 찬미나는 26일 미국 라이징 스타 스위티(Saweetie)의 대표곡 ‘Best Friend (feat. Doja Cat)’의 리믹스 티저를 공개했다. 스위티가 도자캣과 부른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조회 수 1억 회에 가까이 도달하며, 빌보드 Hot R&B/Hip-Hop 차트 11위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국내외 뜨거운 화제를 만든 곡의 리믹스를 실력파 뮤지션 제이미와 찬미나가 새로운 버전으로 준비했다. 리믹스는 4월 2일 전 세계 동시에 발매된다.

제이미는 엘르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난생처음 눈물이 나는 시기를 맞이한 후 유리 같던 내가 강화유리가 됐다. 그 시간이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된 계기가 됐다”며 “끌려다니며 살지 않고, 내 삶을 이끌어가면서 살고 싶다”고 아티스트로서 건강한 마인드를 드러냈다.

제이미 ‘사적대화’와 화보는 엘르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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