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인님’ 측 “이민기 샤워장면, 합리적 조치 예정” [공식]

입력 2021-03-26 1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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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이민기 샤워 장면 논란
시청자 게시판 시끌 “이민기 샤워신 불편해”
제작진 공식입장 “합리적 조치 예정”
이민기 노출 장면을 시끄럽다.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 연출 오다영) 속 한비수(이민기 분) 샤워 장면을 두고 불필요한 장면이라는 지적이 나온 것.




25일 방송된 ‘오! 주인님’ 2회에서는 한비수가 샤워하는 동안 집안에 들이 닥친 오주인(나나 분)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문제는 해당 샤워 장면이다. 한비수 캐릭터를 연기한 이민기 전라 모습이 화면에 잡힌 것. 다행히 민망한 부분은 CG(복숭아 이모티콘)로 가렸지만, 해당 장면을 두고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이 불타오른 것.
불편하다고 지적하는 이들 대부분은 해당 장면 필요성은 언급한다. 또한 제작진 성인지 감수성까지 언급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많다. 비약이 심하다고 응수하는 이들도 있다. 그야말로 ‘설전 파티’다.
이런 상황 속에 제작진은 주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 주인님’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리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해당 장면이 재편집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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