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새 미니앨범 ‘Bambi’(밤비)가 3월 30일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백현이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솔로 앨범으로, 백현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만날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백현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는 동명의 타이틀 곡 ‘Bambi’를 비롯해 ‘Love Scene’(러브 신), ‘All I Got’(올 아이 갓), ‘Privacy’(프라이버시), ‘Cry For Love’(크라이 포 러브), 작년 연말 싱글로 공개된 ‘놀이공원 (Amusement Park)’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사랑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R&B 곡들로 구성, 그동안 솔로 앨범을 통해 선보여온 백현만의 R&B 음악 감성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으며, KENZIE(켄지), DEEZ(디즈), LDN Noise(런던 노이즈), Tone Stith(톤 스티스), Colde(콜드), SAAY(쎄이) 등 인기 뮤지션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백현은 이번 앨범에 음악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의상 스타일링에도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 참여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했다.
타이틀 곡 ‘Bambi’ 뮤직비디오 역시 곡의 그루비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시크한 스타일링, 성숙미가 돋보이는 포인트 제스처 등 백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백현은 작년 5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딜라이트)로 그룹에 이어 솔로 가수로서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2년 연속 가온차트 솔로 앨범 최다 판매량 기록,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9개 지역 1위 등 막강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앨범은 솔로 활동을 통해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백현의 새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만큼 ‘원톱 솔로’ 백현이 이어갈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백현의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는 3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한편, 백현은 입대를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 26일 라이브 방송 도중 3월 이후로는 입대를 더이상 입대를 연기할 수 없어 4월 스케줄을 잡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소속사는 아직 입대일이 미정이라고 했지만 백현 본인이 밝힌만큼 이번 앨범을 남기고 곧 입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