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남자 탁구단 최영일 감독, 유도단 이경근 감독, 김우남 회장, 여자 탁구단 현정화 감독, 승마단 전재식 감독.(왼쪽부터) 김우남 회장은 선수단 감독들에게 “‘최고의 기량으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해달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l 한국마사회
김 회장은 선수단 감독들에게 “회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축되지 말고,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국민을 위한 재능 기부와 건강한 스포츠맨십 확산, 승마의 대중화 등을 위한 선수단 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선수단 지원 구상을 밝히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간담회와 같이 선수단과의 활발한 소통을 토대로 선수단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운영방안을 수립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