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캐스팅, 뮤지컬 ‘드라큘라’ 합류 [공식]

입력 2021-03-29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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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가 뮤지컬 ‘드라큘라’의 전 시즌을 함께한다.

김준수 측은 “김준수가 1년 만에 네 번째 시즌으로 다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타이틀롤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4년 역사적인 한국 초연 무대를 시작으로 2020년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삼연 무대까지, '샤큘' 김준수가 계속해서 '드라큘라'로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천 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준수의 스펙트럼 넓은 가창은 잔혹한 뱀파이어지만 400년의 사랑을 갈구하는 뜨거운 ‘드라큘라’의 드라마틱 한 삶에 생명력을 더해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앞서 “‘드라큘라’는 단연 최고라 꼽을 정도로 소중한 작품이다. 기회가 된다면 계속해서 ‘드라큘라’로 찾아오겠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던 김준수는 이로써 ‘드라큘라’ 4연까지 전 시즌 출연을 확정 지으며 이번에도 ‘드라큘라’의 새로운 흥행 신화를 써나갈 예정. 독보적인 ‘샤큘’,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계속해 만들어나갈 무대에 기대가 더해지는 이유다.

한편, 김준수가 출연을 확정 지은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5월 18일(화)부터 8월 1일(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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