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떡해’ 홍현희 “센스 없다”, 정성호 향한 도발

입력 2021-04-03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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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가 정성호를 향한 도발로 흥미를 고조시킨다.


5일 방송되는MBN ‘극한 고민 상담소-나 어떡해’(약칭 ‘나 어떡해’) 8회에는 카운슬러들이 인정한 김성주의 신박한 솔루션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너튜브’에서 가전제품을 수리하는 영상을 본 아내의 무리한 부탁에 시달리는 남편의 사연이 밝혀진다. 의뢰인이 3일에 걸쳐 에어컨을 직접 수리했지만 아내는 더딘 속도를 지적하는 등 끝없이 타박을 쏟아내기도. 이를 지켜보던 카운슬러들은 깊은 탄식을 내뱉는다.

이에 정성호는 ‘너튜브’ 영상만 보고 수리를 마친 의뢰인을 향해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홍현희는 “센스가 없다. 이런 답변을 들으려고 (사연을) 보낸 게 아니다”라며 그를 도발하는가 하면 역지사지를 위한 명쾌한 방법을 제시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 가운데 사연을 골똘히 생각하던 김성주는 “(부탁 속에는) 아내가 주는 숨겨진 메시지가 있다”라며 순식간에 흐름을 전환한다. 사연 속 상황을 세밀하게 역추적하던 그는 결정적인 대목을 짚어내는 데 성공, 핵심을 관통하는 솔루션을 제시해 모두의 감탄을 불러모았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5일 밤 11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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