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기주의 등장에 모두들 ”눈웃음이 정말 예쁘다” “엄마들이 좋아한다” 라며 칭찬 릴레이를 펼쳤다.
특히, 진기주는 ‘바른 생활’ 학창 시절은 물론, 배우가 되기 전 대기업 사원, 기자, 슈퍼모델까지 섭렵했던 화려한 이력으로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곧이어 완벽할 것 같은 진기주가 ‘엄친딸’ 매력 뒤에 반전 미우새 면모(?)를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독립 후, 진기주의 자취방을 찾은 어머니를 경악(?)하게 만든 일화를 털어놓는가 하면, 자신이 만든 요리에 어머니가 숟가락을 빨리 내려놓으신다며 요리 허당미(?)까지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먼저 대시해 본 적 없다~!” 라며 털털하고 귀여운 입담까지 뽐내 어머니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진기주는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선배 연기자 최지우, 김남주에게 크게 감동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맘심을 완전 사로잡은 진기주의 매력은 4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SBS ‘미운우리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