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브리핑] SSG 추신수, KBO리그 데뷔타석서 헛스윙 삼진

입력 2021-04-04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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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경기가 열렸다. 1회말 2사에서 SSG 추신수가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고 있다. 인천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SSG 랜더스 추신수(39)가 KBO리그 데뷔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3일 예정됐던 개막전이 비로 취소되면서 이날이 추신수의 공식 데뷔전이 됐다.


첫 타석의 결과는 삼진이었다. 추신수는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롯데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와 풀카운트 끝에 6구째 시속 137㎞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돌아섰다. 스트레일리는 볼카운트 2B-1S에서 슬라이더 3개를 연거푸 던졌다.


한편 추신수와 스트레일리는 메이저리그(ML) 시절에도 총 14차례 맞대결을 펼쳤고, 추신수는 11타수 4안타(타율 0.364), 1홈런, 1타점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인천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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