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그룹사 헌혈 릴레이 힘 모은다

입력 2021-04-06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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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5월까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SK 레드커넥트 헌혈캠페인’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SK 관계사 임직원들이 힘을 모았던 헌혈 릴레이를 전체 그룹사 대상으로 확대 발전시킨 캠페인이다. SK텔레콤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함께 만든 ‘레드커넥트’는 사용자의 헌혈 이력을 통해 간수치, 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정보 등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 헌혈자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이다. SK 구성원들은 레드커넥트에서 개인 헌혈 예약, 전자문진 등의 기능을 활용해 캠페인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이후에는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을 확인할 수도 있다. SK는 각 지역 그룹사와 대한적십자사 지역혈액원을 연결해 5월까지 순차적으로 단체 헌혈을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추후 재헌혈에 나설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5일 을지로 SKT타워에서 단체헌혈 행사를 열고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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