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공유X아이유, 12년 만에 성사된 역대급 만남

입력 2021-04-15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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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아이유의 파레트’에 깜짝 출연했다.

2009년 국군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공유가 기다리는 20시’에 DJ와 게스트로 처음 만났던 공유와 아이유는 12년 만에 MC와 게스트로 다시 만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아이유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공유는 ‘아이유 노래 2초 듣고 맞히기’ 게임에 도전해 연속 정답을 맞추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 한편, 평소 공유가 좋아하는 아이유의 노래 ‘개여울’을 아이유가 직접 라이브로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유가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서복’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 가운데, 영화 출연을 결정하기에 앞서 “감독님의 생각을 관객분들에게 내가 매개체가 되어 잘 전달할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는 공유는 “한번쯤은 스치듯이 생각나는 영화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아이유는 ‘서복’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최근 즐겨 듣는 플레이리스트로 아이유의 새 앨범 [라일락]을 꼽은 공유를 위해 아이유가 ‘봄 안녕 봄’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다시 한번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한편 영화 ‘서복’은 오늘(15일)부터 극장과 티빙(TVING)을 통해 동시에 선보인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드라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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