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우승 주역 배혜윤·윤예빈 등과 재계약…김소니아도 우리은행 잔류

입력 2021-04-15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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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인 용인 삼성생명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배혜윤(32·183㎝), 윤예빈(24·180㎝), 김단비(29·175㎝) 등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생명은 15일 배혜윤과 계약기간 3년, 연봉 총액 4억 원(연봉 3억 원·수당 1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팀의 간판 센터인 배혜윤은 2020~2021시즌 정규리그 29경기에서 평균 14.6리바운드·7.3리바운드·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한 4강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 8경기에서는 평균 13.4득점·5.5리바운드·3.5어시스트로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했다. 배혜윤은 “우승을 경험하고 나니 계약 과정에 팀원들이 생각나 다른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 삼성생명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재계약했다”고 말했다.

첫 FA 자격을 얻은 윤예빈은 계약기간 5년, 연봉 총액 2억4000만 원(연봉 2억3000만 원·수당 1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30경기에서 평균 10.6득점·6.2리바운드·2.7어시스트를 기록, 주전가드로 자리 잡았다. 윤예빈은 “다른 팀 이적은 생각하지 않았다. 팀에 신뢰를 주고 싶어서 5년 계약했다”며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포워드 김단비는 계약기간 3년, 연봉 총액 1억5000만 원(연봉 1억3000만 원·수당 2000만 원), 백업 멤버 박혜미(26·182㎝)는 계약기간 3년· 연봉 4500만 원에 재계약했다.



한편 아산 우리은행은 핵심 자원인 김소니아(28·177㎝)와 계약기간 3년, 수당 없이 연봉만 3억 원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 김소니아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30경기에서 평균 17.2점·9.9리바운드를 기록, 리그 최고의 파워포워드로 거듭났다. 정규리그 베스트5에서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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