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카카오프렌즈에 친환경 섬유 ‘리젠’ 공급

입력 2021-04-19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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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의 리젠 섬유가 들어간 카카오프렌즈 보냉백. 사진제공 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가 친환경 섬유 ‘리젠(regen)’을 카카오프렌즈에 공급한다.
리젠은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폴리에스터 섬유다.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효성티앤씨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마스크, 티셔츠, 가방 등으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리젠은 카카오프렌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친환경 제품 라인인 ‘프렌즈 그린라이프’에 적용된다.
친환경 제품 중 하나인 프렌즈 그린라이프 보냉백은 재료부터 포장까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제작한다.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500ml 페트병 3.3개로 보냉백 1개를 만들고 제품을 친환경 비닐로 포장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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