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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피디아, 포스트 코로나 여행 수요에 맞춰 리브랜딩

입력 2021-04-22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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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여행과 불확실성 감소 맞춘 업데이트 진행


다국적 OTA(온라인 종합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20일 리브랜딩을 발표했다. 전 세계 여행객이 다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 때를 준비하며 여행의 모든 과정에 함께하는 최고의 동행이자 ‘여행자를 위한 브랜드’(Traveler‘s company)로 거듭나겠다고 천명했다.

익스피디아는 지난해 세계 여행시장의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수개월간의 심층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한정된 시간 속에서 최대 경험을 원하는 효율성을 중시하는 최근 여행객의 수요를 파악했고 이에 맞춰 브랜드를 개편했다.


심층조사를 통해 익스피디아가 주목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 키워드는 ‘고효율’과 ‘불확실성’이다. 고효율 여행은 여행 준비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여행 중의 경험에 에너지를 집중하는 패턴이다. 또한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측불가능한 상황, 안전에 대한 불안감 등 모든 종류의 ‘불확실성’을 줄이려는 욕구도 확인됐다.

이러한 새로운 여행 욕구에 맞춰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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