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하늘길 카트투어 2021년 시즌 오픈

입력 2021-04-22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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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슬로프 7km 구간 야생화 군락 감상
하이원리조트(대표 이삼걸)는 전동카트를 타고 스키장 슬로프의 야생화를 감상하는 ‘하늘길 카트투어’를 운영한다.

올해 ‘하늘길 카트투어’는 16일부터 시작했으며, 리조트 고객에게 힐링의 시간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보다 일찍 운영을 시작했다.

하늘길 카트투어는 약 1시간 동안 전동 카트를 타고 스키장 슬로프의 야생화 군락을 감상할 수 있다. 코스는 마운틴베이스를 출발해 슬로워가든, 벨리허브를 거쳐 마운틴 베이스로 돌아오는 왕복 7km 구간이다.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슬로프는 해발 800m에서 1340m까지 야생화가 종류별로 분포하고 있다. 5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를 계절에 변화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6월에는 샤스타데이지, 민들레, 금낭화, 산과불주머니, 루피너스 등을 만날 수 있다. 기온이 높아지는 7~8월에는 원추리, 금불초, 갈퀴꽃, 순죽패랭이 등을 감상 할 수 있으며 9~10월에는 코스모스, 메밀꽃, 각시투구꽃 등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다.

카트투어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에 시작하고 마지막 탑승은 오후 4시30분이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숲해설가가 동반한 8인승 가이드 투어는 운영하지 않으며 현재 5인승 카트 렌트 서비스만 운영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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