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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서울 명동점에 온오프라인 융합 셀렉티브샵 오픈

입력 2021-04-22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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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조, 끌로에 등 매장 디스플레이 모바일 구현
매장 방문 전 제품과 MD 추천 상품 미리 확인


신세계면세점은 서울 명동점에 입점한 인기 부티크 브랜드 겐조, 마크제이콥스, 끌로에(Chloe), 스튜어트 와이츠먼의 셀렉티브샵을 22일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셀렉티브샵은 신세계면세점 홈페이지의 온라인 지점안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할 수 있다. 셀렉티브샵은 매장 직원과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MD가 선정한 베스트 아이템들을 미리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홈페이지에서 셀렉티브샵의 제품 이미지를 클릭하면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로 연결되어 가격과 제품 정보 등을 확인하고 구매까지 가능하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서울 명동점 11층에 카카오프렌즈 셀프-스토어도 13일 개장했다. 카카오프렌즈의 베스트 상품을 키오스크 화면을 통해 살펴볼 수 있고, 셀렉티브샵과 동일하게 구매는 QR코드 스캔으로 가능하다.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라이언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3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어 고객센터에 제시하는 선착순 20명에게 카카오프렌즈 인기 필로우를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의 장점과 온라인 쇼핑의 편의성을 결합한 쇼핑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트렌드에 발맞춰 O2O(온, 오프라인 융합)를 넘어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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