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볼빨간 신선놀음’ 하하, 스윙스 디스→형아美 (종합)

입력 2021-04-24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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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반전 매력으로 다채로운 웃음을 선사했다.


하하는 23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이 음식 팔아도 될까’라는 주제로 펼쳐진 요리를 시식하며 솔직한 심사평과 유쾌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하하는 성시경, 김종국, 서장훈, 스윙스와 호흡을 맞췄다. 하하는 신선들 사이에서도 통통 튀는 입담과 리액션을 보였고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또한 시식하는 요리에 대해서는 솔직하고 담백한 심사평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하는 모델 김진경이 만든 ‘두부 크림 케이크’에 금도끼를 주며 “건강을 챙겨주는 느낌이 감사하다. 부드럽고 달콤하다”고 말했고, 두 번째 메뉴 ‘건강 삼계말이’는 가성비의 아쉬움을 지적하며 두꺼비를 줬다.

하하의 솔직한 심사는 계속됐다. 하하는 ‘새우장 파스타’를 맛본 뒤 환호성을 외치며 금도끼를 선사해 ‘올 금도끼’의 초석을 만들었다. 하하는 “마늘의 양이 많은 게 마음에 들었다”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심사평을 남겼다. 또한 ‘올 두꺼비’를 받은 초등학생 도전자를 위로하고 응원해주는 모습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하하는 네 명의 신선과도 다채로운 케미를 만들어냈다. 특히 특별 신선으로 출연한 스윙스의 심사평에 돌연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라고 말하며 디스전을 시작해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다른 신선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스윙스를 따뜻하게 챙겨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입담도 여전했다. 하하는 김종국의 주량에 대해 “아이스크림 하나로 소주 5병을 마신다. 내가 본 사람 중에서 술 제일 잘 마신다”고 인증하며 훈훈한 절친 케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하하는 ‘볼빨간 신선놀음’, SBS ‘런닝맨’, MBC에브리원 ‘나는 택배를 뜯는다’, MBN ‘병아리 하이킥’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하하 PD HAHA PD’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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